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시립대학교 정현남 린치 사건 (문단 편집) ==# 서울시립대신문사의 정현남 겨냥 익명사설 #== 서울시립대 신문에서 정현남을 겨냥한 [[http://press.uo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1330|익명사설]][[http://archive.is/WwMZG|@]]이 발견되어 정현남이 사설작성자의 실명과 책임자의 해명을 포함한 공개적인 정정기사를 요청하였다. 이에 서울시립대 신문은 2018년 12월 5일 14시 16분 에브리타임에 입장 설명문을 발표했다.([[서울시립대학교 정현남 린치 사건/시립대 에브리타임 관련 게시글 보관소#s-2.14|캡쳐]]) >서울시립대신문 제724호 사설에 대한 서울시립대신문사 입장 설명문 > >안녕하세요. 서울시립대신문 국부장단입니다. > >최근 서울시립대신문 제724호에 기재된 사설 '정의구현이라는 착각'에 대해 많은 학우들께서 의견을 표해주셨습니다. 먼저 한 언론사의 공식적인 목소리인 사설에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지난주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최초 문제제기 이후 기자간 사설 취지 확인 및 의견 전달이 즉각 온라인 상으로 이뤄졌습니다만 신문사의 입장 표명에는 공식적으로 모인 기자의 논의와 동의가 전제해야 했습니다. 후술할 내용은 서울시립대신문의 발행을 책임지는 편집장, 신문사 기자들을 대표해 사설을 집필하는 국부장단, 서울시립대신문 기자들의 진솔한 생각을 담았음을 약속드립니다. > >먼저 본 사설의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10월, '강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제8조의2)에 근거한 것으로, '범행수단인 잔인 및 피의자의 죄가 있다고 믿을만할 때 신상 공개가 가능하다'는 취지의 내용입니다. 서울시립대신문은 여기서 '죄가 있다고 믿을만하다'고 판단하는 주체와 취재를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법과 관련된 내용은 경찰 관련 특별위원회에서 처리하지만 학우들 사이에서도 일어나는 '신상공개'는 어디서 어떻게 일어나는 걸까요. 서울시립대신문은 우리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몇몇 학우들의 과도한 정의감이 이를 불러일으킨다고 판단하였고 이를 문제시하고자 사설을 작성하였습니다. > >저희는 사설의 잠재적 또는 실제로 존재하는 문제를 다음과 같이 파악했습니다. >1. 사설 '정의구현이라는 착각'의 제목은 >'특정 인물(정현남)이 정의구현을 시도했으나 이는 착각이었다'는 해석을 불러 일으킴 >2. 사설의 내용 중 '우리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매일같이, 위원회도 없이 감정적으로 신상이 공개된다. ‘누가 나에게 린치를 했다’, ‘누가 길가다 외국인과 시비를 걸었다’와 같은 이유로 말이다'에서 >'감정적으로 신상이 공개됐다'와 이것의 이유로 서술한 '누가 나에게 린치를 했다'가 >지난 1학기 '린치 당했습니다'라는 대자보를 붙였던 정현남 본인이 신상 공개를 유도한 것으로 보임 >3. 사설의 내용 중 '혐의와 증거가 나오지 않은 피의자의 신상을 망신주기 위해 공개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에서 '혐의와 증거가 나오지 않은 피의자'는 >마치 정현남 본인이 피해받았다는 증거가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 >먼저 1번 항목의 '정의구현이라는 착각'은 '신상공개이라는 삐뚤어진 방식을 통해 정의구현했다는 착각을 갖고 있는 자'를 비판하기 위한 제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정현남은 신상공개를 시도한 것이 확인되지 않았고 본지 또한 정현남의 손으로 신상공개가 이뤄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의구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로, 제목만으로는 정현남이 (신상공개를 통해) 정의구현을 시도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 >2번 항목의 경우, 사설의 내용을 풀어 쓰자면 '누가 나에게 린치를 했다는 공론화'의 피의자가 위원회 등을 거치지 않고 학우들의 일방적인 정의감으로 인해 신상공개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설의 내용은 상술했듯 정현남 본인이 신상 공개를 유도한 것으로 충분히 해석될 수 있으며 본지의 책임입니다. > >3번의 경우, 본 사설의 취지는 상술했듯 '대학 내·외에서 일어나는 일방적 신상공개'를 비판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신상공개는 '아직 혐의와 증거가 나오지 않은 경우'에 일방적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정현남 사건의 경우 1.사법적으로 피의자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지만 2.정현남 본인은 녹취록 등 증거를 갖고 있음을 주장 하는 상황입니다. 이 때 사설의 취지가 '일반적인 신상공개'를 비판하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워딩으로 정현남 사건을 연상시키는 상황에서 '아직 혐의와 증거가 나오지 않은 경우'라고 말한 것은 마치 본지가 '정현남이 증거를 갖고 있지도 않다'며 정현남의 말을 묵살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본지의 책임입니다. > >본지는 지난 1학기, 인권위원회, 정현남 등을 주제로 기사를 실은 경력이 있습니다. 이 때 본지 기자들은 교내 인권문제가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한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습니다. 특히, 인권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1.학생들의 민원 제기가 통합적으로 처리되지 않아 민원 처리 또한 비효율적으로 진행된다는 점 2.서울시가 시 소속·출연 조직에게 인권조례를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권문제라는 복합적 문제를 처리할 주체가 우리대학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본지는 지속적으로 관련 취재를진행하고 기사를 지면에 실었습니다. 이와 같이 서울시립대신문이 학내구성원의 인권문제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습니다.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지는 사설에서 '인권침해를 겪었다고 호소하는 피해자를 오히려 신상공개의 가해자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와 심지어는 '인권문제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경찰과 학교측의 무신경한 말을 반복하며 피해자의 말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내용'을 남겼습니다. 정현남 씨에게 사과의 말씀 전해드리며 상술한 내용은 서울시립대신문 제725호에서, 또한 홈페이지에서 보다 올바른 표현으로 바로잡겠습니다. > >아울러 저희는 본지가 진정한 학우들의 신문이 되기 위해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을 포함해 더 많은 질문·제안을 받아보고자 합니다. 아래 구글 설문을 이용하여 서울시립대신문에 자유로운 피드백을 주실 수 있으며, 특히 '공개 요청'이 선택된 응답은 응답 종료기간(연말)까지 에브리타임 게시판과 서울시립대광장 대학언론사 게시판에 모두 정리·답변 및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보다 빠른 피드백을 원하시면 서울시립대신문 홈페이지에도 기재돼 있는 편집장([[검열삭제]])의 연락처로 직접 문자 또는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서울시립대신문의 피드백을 기다려주신 학우들께 감사드리며 무신경하게 쓰여진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사설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을 정현남 씨에게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 >피드백용 구글 설문: [[검열삭제]] > >서울시립대신문 편집장 [[검열삭제]] >부편집장 [[검열삭제]] >보도부장 [[검열삭제]] >학술부장 [[검열삭제]] "정의구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로"라며 정현남을 저격한 것을 부정하는 것이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평이 우세하다. 정현남이 명시하여 요구한 사설작성자의 실명 또한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또한 증거인 녹취록이 시립대 신문기사에 실려있는 상태인데([[http://press.uo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1048|링크]][[https://archive.fo/KjnsP|@]]) "정현남 본인은 녹취록 등 증거를 갖고 있음을 주장 하는 상황"이라며 증거의 존재를 단순한 주장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하였고, "본지는 사설에서 '인권침해를 겪었다고 호소하는 피해자를 오히려 신상공개의 가해자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와 심지어는 '인권문제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경찰과 학교측의 무신경한 말을 반복하며 피해자의 말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내용'을 남겼습니다."라는 문구가 "정현남 사건의 경우 1.사법적으로 피의자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지만"라는 문구와 모순되어 무신경한 사설을 변명하는 무신경한 --사과문도 아닌-- 입장 설명문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게다가 그간 발행한 [[래디컬 페미니즘]] 기사들이 [[http://press.uo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1352|속]][[https://archive.is/RtwJ3|@]][* 이 기사에서 실명을 밝힌 서울시립대학교 여성주의 소모임 UOS FEMI 운영진은 4번과 함께 학생인권위원회에 속해있었으며([[http://press.uo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1087|증거]][[https://archive.is/FQ6sU|@]]), 4번을 위한 탄원서에 서명한 사람이다.([[서울시립대학교 정현남 린치 사건/시립대 에브리타임 관련 게시글 보관소#s-2.15|당시 인권위원이었던 남정운씨의 증언]]) --2018년 3월 11일 오후 11:05, ④ : 넹넹 인권위분들은 그저 안타까워할 뿐..ㅠ--][[http://press.uo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0998|속]][[https://archive.is/bTx5W|@]]들이 발견되어 의혹은 커져만 가고 있다. 2018년 12월 6일 몰래 해당 사설을 수정한 것이 발견되었다. [[http://archive.is/WwMZG|원본@]][[http://archive.is/gbV2Y|수정본@]](3번째 문단에서 "나에게" 3글자가 삭제됨) 2018년 12월 11일 면피성 정정기사가 발행되었다. [[http://press.uo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1415|링크]][[http://archive.is/5p03s|@]] --폐간이 답이다-- 2019년 1월 8일 연말까지 하기로 했던 시립대신문의 피드백이 늦게나마 올라왔으나([[서울시립대학교 정현남 린치 사건/시립대 에브리타임 관련 게시글 보관소#s-2.18|캡처]]) 내용에 너무 모순이 많아 동월 11일 정현남 본인이 직접 나서 사태의 제대로 된 해결을 촉구했다.([[서울시립대학교 정현남 린치 사건/시립대 에브리타임 관련 게시글 보관소#s-1.4|캡처]]) >서울시립대신문 - 공개 요청 피드백 및 답변 공개 >안녕하십니까. 지난 2018년 12월 31일자로 1년간의 임기를 마쳐 퇴임한 서울시립대신문 국부장단입니다. 지난 12월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서울시립대신문 입장 표명문을 게시한 이후 구글 설문조사를 통해 들어온 피드백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글 하단에서 지난 1월 1일자로 취임하게 된 새로운 국부장단의 생각을 전해드립니다. > >2019년 1월 8일자로 설문조사를 통해 총 12개(공개 요청 11개, 비공개 요청 1개)의 피드백이 들어왔습니다. > >========== >사설작성자의 이름과 직책, 사설을 승인한 책임자의 이름과 직책을 요구합니다. >A. 사설은 일반적인 기사 및 기고글과 그 성격이 다르며 한마디로 ‘신문의 목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설 작성자는 개인이 아닌 신문을 대표하는 국부장단 전체입니다. 국부장단의 이름과 직책은 지난 입장 설명문 하단에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사설 승인자는 자연히 편집장을 포함한 국부장단, 주간교수, 총장이 되겠습니다. >========== >정현남씨를 저격하려는 의도가 정말로 눈꼽만큼도 없었습니까? >A. 저희가 지난 답변에서 입장을 밝힌 바와 같이 사설의 의도는 정현남씨를 저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분별한 신상공개를 자제해야 한다는 신문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입장표명에서 충분히 설명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대신문은 지난 1학기 당시 논란이 됐던 정현남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이는 정현남 사건의 진상을 파해치고 독자분들에게 진실을 전달하고자 하는 저희의 의지였습니다. 정현남 사건을 경찰이 수사 시작한 이후엔, 학내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인권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번 다루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호에서는 인권센터의 설립 소식을 알리는 기사에서 정현남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저희 신문이 정현남씨를 저격하고자 하는 의도가 없었다는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 >서울시립대신문의 ‘입장 설명문’에 관하여 의문이 드는 부분부분마다 제 의견, 의문을 적어 봅니다. >ㄱ. ‘본지 또한 정현남의 손으로 신상공개가 이뤄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사설을 단일한 사람 한 사람이 작성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지의 의견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설을 쓴 사람 본인이 정말 위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지 밝혀야 합니다. >A. 상술했듯 사설은 본지의 의견이며 개인이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ㄴ. 정의구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로, 제목만으로는 정현남이 (신상공개를 통해) 정의구현을 시도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 아래 단락에서) ~ 사설의 내용은 정현남 본인이 신상 공개를 유도한 것으로 충분히 해석될 수 있으며~ >→→’사설의 내용이 정현남 본인이 신상 공개를 유도한 것으로 충분히 해석될 수 있’음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럼 말씀하신대로 해석한 독자가 제목을 정현남과 유리시켜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내용에서 정현남 본인이 했다고 판단할 충분한 여지가 생긴 이상, 하나의 글에서 제목과 내용이 이어지게 쓰는 것이 당연한 것(그것도 한 대학의 언론기관의 글에서)임을 생각한다면 제목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충분한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지 궁금합니다. >A.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내용을 정현남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인 독자들은 제목을 그렇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ㄷ. ‘혐의와 증거가 나오지 않은 경우’라고 말한 것은 마치 본지가 ‘정현남이 증거를 갖고 있지도 않다’며 정현남의 말을 묵살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본지의 책임입니다. >→→혐의와 증거가 나오지 않았음을 언급하면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책임을 느낌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해당 사건 가해자들의 ‘혐의’라고 부를 만한 것도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상공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문제의 카톡방에서 입을 맞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혐의와 증거가 나오지 않은 경우’라고 언급하신 후 혐의에 관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으신 것인지, 알고도 혐의에 관한 책임 소재를 굳이 누락시킨 것인지 의문입니다. >A. 저희는 지난 입장 설명문에서 정현남씨가 가진 증거가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증거가 있다는 것은 혐의, 곧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음을 함의합니다. >ㄹ. 무신경하게 쓰여진 사설로 인해 >→→’무신경하게 쓰인 사설’ 보다는 ‘무신경하게 쓴 사설’이 더 적당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설이 누군가에 의해 ‘쓰인’ 것과, 여러분들 중 누군가가 무신경하게 ‘쓴’ 것 중 어느 어구가 필자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드러내는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A.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표현방식에 조금 더 고민하는 신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현남 씨에게는 별도의 사과문 없이 입장 설명문으로 안의 내용으로 대체할 것인지 궁금합니다.(사과할 것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입장 설명문 이후에 피드백에 관한 응답을 제외한 추가적인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인지 질문하는 것입니다.) >A. 추가적인 입장 발표는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 >무슨 사건을 염두에 두고 사설을 쓰신건가요? 예시로 든 사건들을 두고 쓴건 확실하죠? >A. 사설에서 언급된 ‘강서PC방 살인사건’과 ‘정현남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적 논란 속에서 발생한 신상공개를 비판하며 쓴 사설입니다. >========== >피드백에 요구되었던 사설작성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까? 만약 있다면 한마디 언급 없이 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사유는 무엇입니까? >A. 사설작성자인 지난 국부장단의 이름을 입장 설명문에서 모두 밝혔습니다. 추가적인 사설 작성자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은 입장 설명문 하단에 담당자의 이름을 모두 기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ㅇ >A. 내용이 없어서 답변을 드릴 수 없었습니다. >========== >해당 사설은 미투운동을 정면으로 반박하는데 하실 말씀 있나요? >A. 본지의 사설은 미투운동을 반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고, 무분별한 신상공개를 비판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미투운동 가운데에서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무분별한 신상공개를 하는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입장 설명문에 직접 달린 댓글도 중요한 피드백이라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살펴보고 정당한 비판에는 답해주길 바랍니다. >A.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중 주요 내용은 저희 피드백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피드백을 통해 충분히 답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입장 설명문 잘 읽었습니다. 혹시 이 입장문을 다른 곳에도 게시할 의향이 없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언론사의 입장문인 만큼 더욱 많은 대중들에게도 전달이 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설명문을 광장, 시립대신문 페이스북 페이지, 교내 게시판 등등에 게재하면 더욱 많은 학우님들이 신문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지 읺을까요? 에브리타임을 이용하는 학우님들보다 다른 공간을 들여다보는 학우님들도 많으므로, 에브리타임에만 글을 올리는 것은(혹시 다른 곳에 올리신 적 있다면 죄송합니다.) 신문사의 입장을 전달하기에 부족한 감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A. 신문 사설의 논란이 에브리타임을 중심으로 확산돼 에브리타임에 해당 입장 설명문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정정기사 그게 끝인가요? >A. 정정기사는 저희가 잘못 게시한 내용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립대신문은 1면의 ‘바로 잡습니다’를 통해 사설 내용 중 문제가 된다고 판단했던 부분을 바로잡았습니다. 추가로 정정할 계획은 없습니다. >========== >정현남 사건 가해자들은 혐의가 없나요? >A. 위의 질문에서 답변한 바와 같이 증거가 있으므로 혐의가 있습니다. > >[신임 국부장단의 입장] > >안녕하세요. 서울시립대신문사 신임국부장단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신문의 사설이 신문사의 의견을 대표한다는 점을 되새겼습니다. 신임국부장단은 앞으로 신문 사설을 작성함에 있어 이 점을 명심하고, 사설 검토과정을 강화하여 기자단 전체의 목소리가 반영된 의견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현남입니다. 시립대신문의 피드백 답변에 대한 피드백입니다. >또다시 친구로부터 시립대신문의 피드백 답변이 나왔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입장설명문이 나왔을 당시에도 추가 피드백을 받는다고 하여 잠자코 있었지만 이렇게 모순 뿐인 발표를 연달아 하시고도 이제는 추가 대응을 할 생각조차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잠자코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답변이었습니다. > >본 사안에 대해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피드백 답변의 댓글과 나무위키 및 각종 자료들을 다시 한번 정독하고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는 신문사 측이 저에게 말씀하신 것과 발표한 내용이 다른 점입니다. >피드백 답변에는 해당 사설을 개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며 국부장단 모두가 작성했다고 하는데 댓글 말마따나 국부장단이 한글자씩 돌아가면서 작성하기라도 했다는 것입니까? > >그게 사실이라면 2018년 12월 4일 저에게 사설작성자로 이름을 밝히고 >“비록 '정현남 사건 가해자 신상공개' 등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작성한 사설이지만, '혐의과 증거가 나오지 않은 피의자의 신상을 망신주기 위해 공개하는것은 정당하지 않다'는 사설의 결론은 정현남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 신문사의 공식적인 스탠스입니까? 어떻게 사설의 문제의식과 사설의 결론이 관계가 없을 수가 있습니까?”라고 제가 한 질문에 > >“"어떤 혐의도 증거도 나오지 않은 피의자의 신상을"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라면, 실제로 저 글을 작성할 당시 '정현남 사건'은 정현남씨의 증거는 있지만 혐의가 결론나지 않은 사건이었습니다. 또 현재 드러난 결과 역시 혐의없음으로 결론 났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혐의가 있었다 하더라도,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현재 사건 가해자들이 법적 문제를 제기하면, 에브리타임에 신상을 공개한 유저들은 충분히 문제가 되리라는걸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해외에 계셔서 신상공개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었는지 모르실까 하여 11월 5일 올라온 에브리타임 게시물 캡쳐 하나, 어제 올라온 캡쳐 하나를 함께 보냅니다.”라고 답하신 그 분은 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 >사건이 교외에까지 알려진 현 상황에서 사설 작성자를 밝히는 것이 자칫 작성자의 신변에 위험을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것은 저도 예상 가능한 부분입니다. '사설 작성자는 언론으로서 정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어 밝힐 수 없지만 해당 사설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국부장단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정도로만 발표되었어도 저는 충분히 이해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말씀하신 것과 대외적으로 발표한 내용이 다른 것은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둘째는 정정기사로 린치 사건의 가해자들이 혐의가 없다고 확정해놓고 추가로 정정할 계획이 없다고 한 것입니다. 이 와중에 피드백에서는 혐의가 있다고 하시는데 대체 어느 쪽이 공식적인 입장입니까? > >기타 제가 해명을 요구할 점은 많지만 피드백 댓글에서 지적된 해당 사설이 미투운동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는 사실은 제가 해명을 요구할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의 해명 요구는 다른 학우분들께서 맡아주시리라 생각합니다. > >위의 이유들 중 특히 첫번째 이유에서 저는 인격적으로 심한 모욕을 느꼈습니다. 시립대신문이 본 사안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저는 시립대신문 측과 2018년 11월 7일부터 나눈 카카오톡을 개인정보 삭제 후 공개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시립대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언론인 만큼 앞으로 신문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최소한 시립대신문 홈페이지나 지면의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현남이 지적한 점은 다음과 같다. 사설을 국부장단 모두가 썼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점, 정현남과 연락한 내용과 대외적으로 발표한 내용이 다른 점, 정정기사로 가해자들의 혐의가 없다고 확정해 놓고 더이상 정정할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피드백에서는 가해자들에게 혐의가 있다고 한점(오타 아님)이다. 추가적으로 해당 사설이 미투운동을 정면 반박한다는 지적([[서울시립대학교 정현남 린치 사건/시립대 에브리타임 관련 게시글 보관소#s-2.19|캡처]])은 타 학우들에게 맡긴다고 밝혔다. 기자와 국장단이 활동지원비 뿐만 아니라 장학금까지 받았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서울시립대학교 정현남 린치 사건/시립대 에브리타임 관련 게시글 보관소#s-2.20|캡처]]) [[파일:시립대신문 알립니다 2019.4.2.png]] > >지난 연말부터 이어져 온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 >우선, 이렇게 늦게 피드백을 올리게 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1월 1일을 기하여 전임 국부장단이 퇴임 및 신임 국부장단으로 교체되었음에도, 개강 호 발행이 완료되는 현시점까지 해당 사건에 대한 인수인계 및 논의로 인하여 피드백 과정이 매우 지체되었습니다. 전 해명문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신문사의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추후 신문사의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할 경우가 발생할 때는 신속한 대처를 약속드립니다. > >먼저 사설의 작성자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설은 신문사 구성원들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신문사 전체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저희 신문사에서는 국부장단이 사설을 작성해왔습니다. 국부장단 외 평기자는 관례적으로 사설의 내용에 대해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사설이 게재될 당시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자 모두는 평기자로 해당 사설에 대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사설의 작성 및 검수에 있어 신문사 전원이 참여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금년 1월 8일 자 답변 중 “사설 작성자는 개인이 아닌 신문을 대표하는 국부장단 전체”라는 답변은 사설이 신문사 구성원들의 충분한 검토를 거쳤다는 전제하에 작성된 답변입니다. 그러나, 해당 사설은 기자단 내부의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치지 못했기에 해당 답변은 올바른 입장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사설의 책임에 대해 저희가 명확하게 답변 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이에 대한 답변을 “사설은 국부장단 중 한 명이 작성하며 게재된 사설에 대한 책임은 신문사 구성원 전체에게 있다”로 정정합니다. > >다음으로, 문제가 된 사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사설의 제목은 내용적 측면에서 결과적으로 논란이 되었음이 분명합니다. 특정 사건의 당사자를 연상시키는 제목이 게재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또, 법적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해당 사설에서 연상되는 피해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단순히 ‘혐의가 없다’라고 말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 >추후 이러한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고, 향후 논란이 발생할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약속드립니다. > >하나, 지면에 실리는 모든 글에 공정성을 유지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하나, 사설의 내부 검증을 강화하여 신문사 모두의 의견을 담은 기사가 신문에 실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피드백 절차를 간소화하여 문제가 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응답하겠습니다. > >또한 논란이 된 사설에 대해서는 사설 게재를 취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하여 정현남씨를 비롯한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 >서울시립대신문 기자 일동 2019년 3월 5일 서울시립대신문의 마지막 사과문이 올라왔다. 정현남을 겨냥한 사설이 실린지 반년 가까이 지나서야 신문측에서 해당 사설을 철회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http://press.uo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1515|링크]][[https://archive.is/Bipx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